Mr. white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틀어두기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khruangbin. 요리를 할 때, 지친 몸으로 퇴근할 때 마음 깊은 곳까지 진정을 돕는 멋진 뮤지션입니다. 여러 음악 중 mr. white 라는 타이틀의 음악이 흥미로워요. 라이브 영상을 시청하는 중 로라 리와 마크 스피어가 아?! 이라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을 듣고 가사를 검색해 보니 white cat 이라는 뜻이었어요. 이 노래에 가둬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어떤 개성을 가진 미스터 냥이었을까요? 제 상상 속 미스터 냥은 히말라야 경관이 있는 네팔에 살고 있고 무표정으로 도도히 그늘을 즐기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결심한 듯 일어나서 걸어가는 미스테리 미스터 화이트 냥, 해가 슬슬 저물어요.
이번 시즌은 크루앙빈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나라에 각자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했어요.
카트만두, 알프스, 북해도, 헬싱키, 프랑스 남부..
독일 남부, 타이, 인도..
레이캬비크, 디자이너 송, 나의 친구들..
우든 소재의 목걸이와 신비스러운 빛깔의 Velcro shirts.
연결고리 같은 키 아이템이에요.
이 옷들을 선택해 주신 여러분들이 어디 어느 곳을 가든
다채로운 색감을 영감받아 이어가며
여유롭고 건강한 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전 평생 요리는 안 하고 살 줄 알았는데
요리에 푹 빠졌습니다.
요리사 룩을 준비했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곳에 있는 요리사 일까요.
레스토랑? 집? 일본 가정식 가게..
이 시즌을 준비하느라 아직 이딸라 툴스 후라이팬들을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그중 사이즈를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구매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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